시간관리란 인생관리
시간관리에 실패하는 사람들이 느끼는 가장 일반적이고 공통적인 감정이 바로 '시간이 부족한 것처럼 느껴지는 것'이다. 나는 애초에 해야 할 일조차 제대로 할 시간이 부족하다고 느끼고 있는 것이다. '시간 부족'은 바로 시간 관리를 실패한 결과물이라고 할 수 있다.
시간관리란 내가 내게 주어진 시간에 대해 주도권을 가지고 최고의 아웃풋을 만들어 내는 것으로 시간 관리는 곧 인생관리에 해당한다.
하고 싶은 일과 해야 하는 일 정리하기
단계를 나누는 습관: 항상 한 번에 하는 일의 개수는 1개로 만드는 습관을 가지자.
대부분의 경우에 집중력이 좋지 못하다는 것은 목표가 뚜렷히자 않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렇기 때문에 일을 반드시 세부적으로 단계를 나누어 '내가 현재 하고 있는 일이 뭇엇인지'를 명확하게 만드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것이 집중을 위한 최대조건에 해당한다.
구체적인 계획이 구체적인 동기와 실행력을 이끌어낸다. 오늘 하루의 계획으로 단순히 많이 읽자는 사람과 8페이지만 읽자는 사람은 동기부여와 집중력에서 엄청난 차이를 갖게 된다.
세분화되고 수치화된 계획
오늘 밤 관련된 문건들을 모두 찾아서 분석해야지
출근 후 30분씩 영어책 1챕터씩 봐야지
4월 4째쭈까지 한국사를 1회독 해야지
매일 점심식사 전까지 전날 공부를 복습해야지
4월 30일까지 행정법 강의를 2배속으로 1번 들어야지
계획을 짜는 경우에는 나를 중심으로 '내가 하고 싶은 일'을 떠올리는게 보통이다. 하지만 누군가를 설득해야 하는 경우에는 반드시 상대방이 원하는 것(니즈)이 무엇인지부터 확실하게 파악해야 한다.
우선순위정하기
아이젠하워 원칙에서 배워야 할 점은, 일을 분류하는 기준인 중요성과 긴급성이다. 여기서 '중요성'은 일반적으로 볼 때 중요한 일이 아니라, 시간관리를 하는 '나'를 기준으로 볼 때 중요한 일을 의미한다. 즉 그 사람의 라이프스타일이나 가치관에 따라 중요한 일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달라질 수 있다는 의미다.
일을 분류하다 보면 무엇이 내게 중요한 일인지 판단하는 것이 쉽지 않은 경우도 많다. 내 인생에서 중요한 가치가 무엇인지 명확히 알고 있을 때, 서로 다른 두가지 일을 비교해서 그중 더 내 인생의 중요한 가치에 부합하는 것을 골라내는 과정이다. 즉 내 인생에서 중요한 가치가 무엇인지 생각해보는 과정이 없이는 어떠한 일이 내 인생에서 더 중요한지 판단하기 어렵다.
계획 정리하기
아무것도 없는 빈 종이 또는 빈 다이어리를 펼쳐서 왼쪽 페이지에서는 떠오르는 일을 모두 적어 우선순위 분류작업을 하고, 오른쪽 페이지에서는 그것을 재정리한다. 즉 하루 계획으로 왼쪽과 오른 쪽 구페이지를 쓰는 것이 기본이다.
중요하고 긴급한 일의 경우에는 대부분 '내키지 않지만 해야하는 일'인 경우가 많다. 하지만 그렇다고 하더라도 장기적으로는 그 일을 즐겁게 느낄 수 있어야만 진정으로 몰입할 수 있고 성과를 낼 수 있다. 어떤 일이 즐겁기 위해서는 반드시 일정한 개인사적인 의미가 있어야 한다. 즉 그 일이 내 생계를 위한 것이라는 최저 기준이외에도 내 꿈이나 희망 등 하고 싶은 일 또는 되고 싶은것과의 사이에서 접점을 발견하려는 노력이 매우 중요하다. 이러한 노력이 없다면 일을 통해 성장을 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를 소모하고 지치게 된다.
효율적인 시간 사용을 위하여 지켜야 할 실행방법
start your someday, today!
언젠가 하겠다고 생각하지 말고 지금 당장 시작하라는 말인데, 지금 당장 바뀌지 않으면 영원히 바뀌지 않는다는 의미도 담고 있다. 시간관리에 대한 책을 읽거나 어플을 다운 받는 등으로 새롭게 결의를 다진 후에 주의해야 할 점은, 끊임없이 자신의 결단에 책임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 결단 자체가 나의 삶을 바꿔준다거나 이후의 변화를 보장하지 않는다.
당신은 무엇 때문에 시간관리를 하고 있는가? 나는 그 답이 내 꿈과 행복에 온전히 집중하기 위한 것이라고 생각을 하고, 대부분의 사람들도 같은 대답을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내 삶에 집중을 하려고 보니 너무도 많은 방해물들이 있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별다를 고민 없이, 즉시 그 방해물들을 제거해야 하지 않을까?
수많은 시뮬레이션을 통해 실행 도중 다음으로 해야 할 일을 생각하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완전한 계획 속에서 완전한 자유가 나온다는 말은 이 과정을 통해 현실성을 얻게 된다.
실행단계에서 효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내가 할 일을 쪼개보는 것이다.
나와의 약속조차 지키지 못하는 사람이 다른 사람과의 약속을 잘 지키리라는 보장은 없지 않을까? 다른사람과의 약속을 잘 지키지 못하는 사람이 좋은 성과를 내기는 어렵지 않을까? 나와의 약속을 못 지키는 것은 내 인생에 불만족을 가져오는 것은 아닐까?
시간관리가 잘 안된다는 느낌이 들 때는 많은 경우에 해야 할 일이 얼마나 남았는지 명확히 잘 모를 때다. 그럴 때 도움이 되는 것이 바로 이 표시법이다. 모두 한 일은 삭제하고, 비교적 덩치가 큰일의 경우에는 잘게 나누어서 어느 부분까지 일을 처리했는지를 표시해주자. 플래너를 앞뒤로 쭉 넘기면서 파란색 동그라미만을 찾아 모아보면 일을 빠뜨리지 않을 수 있다.
실제로 걸린 시간을 적을 것.(ex 10-12(2시간))
점검의 최종단계에는 무언가를 '하고 있다는 만족감'보다는 그러한 만족감과는 별개로 '정말로 내 삶이 바뀌고 결과가 나오고 있는가'하는 객관적인 부분에 더 무게를 두어야 한다. 가장 편하고 가장 자주 쓰는 것들만 남기고 나머지 사고를 방해하는 것들을 모두 제거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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