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버는 내가 되는 법
더 벌고 싶은 욕망자체는 죄가 업성요. 다만 아무 생각없이 돈 쓰는게 죄인 것처럼, 나 스스로 설명하지 못하는 욕망은 죄더라고요. 자신을 들여다보고 진짜 욕망을 찾는 데 참고하면 좋겠습니다.
어차피 계획 세워봤자 우리에겐 의마가 없다. 그 시간에 내 야망이 뭔지 들여다보고 지금 보이는 것 하나라도 더 해보는 게 낫다고 말이다. 계획만 세우고 시작하지 못하고 있다면 자신이 원하는 모습을 상상해보라고. 상상 속 자신은 무엇을 먹고, 입고, 보고, 듣고, 어디에 가는지 등 아주 세세하게 상상하다 보면 우선순위가 명확해지고 지금 뭘 해야 하는지 알 수 있다.핵심은 계획하지 않는 이도, 계획하는 이도 자신을 부정하지 않아야 한다는 사실이다.
주변을 바꾸라는 말이 너무 거창하고 어렵게 느껴진다면, 지금 당장 실천할 수 있는 가성비 넘치는 방법이 하나 있다. 가장 시간을 많이 쓰는 것을 적어보고 그 일의 내용부터 바꾸면 된다. (ex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 휴대폰 사용 시간이 많을 경우 도움이 될만한 채널을 팔로우하며 내용을 바꿨다. 나는 어떤 모습으로 일하며 살고 싶은지 적어보고 각 분야마다 그 모습대로 살고 있는 분들을 찾아다녔다.
긍정적으로 하면 안될까요? 복잡다단한 현대사회에서 감정소비 없는 일사천리에는 긍정이 최고던데요.
잊지 말아야한다. 지금 우리는 나답게 일하는 법을 찾고 있다는 것을! 모든 일은 나다움을 찾기 위한 수단이다. 나답지 못하다. 나답다는 판단도 일단 시도해봐야 할 수 있다. 하다가 나답지 못하면 방향을 바꾸거나 범위를 좁히거나 넓히거나 그만두면 그만이다. 그일을 했다가 어떤 성과를 내지 못했다고해서 내가 사라지지 않는다. 그 일을 하기 전과 후 분명 나는 달라져 있기 때문에 무의미하지도 않다. 하지만 우리는 뼛속까지 성공과 실패, 완성과 미완성 등 이분법적인 생각,
준비와 시작 그리고 과정과 목표 달성 등 일렬로 나아가는 선형적인 생각에 익숙하다. 여기서 벗어나야 한다. 어떻게? 그냥 시작하면서!
무엇이 맞다 틀리다가 아닌, 적어도 '난 이거 진짜 좋아해! 근데 이런건 나랑 조금 안 맞더라고!를 구별할 수 있는 경험들은 해야한다. 해봐야 알 수 있다.
내가 뭐가 부족한지 알면 무슨 이야기를 들어야 할지 어떤 질문을 해야 할지도 알 수 있다. 내가 무엇을 가졌는지 알면 무슨 이야기를 꺼내야 할지 어떤 대답을 해야 할지도 알 수 있다.
레드오션인 세상에서 유일한 차별점은 '내가 한다'는 것뿐이다. 그러니 자신이 갖고 있는 아주 조그마한 정보, 단 1%라도 더 아는 정보, 나도 초보지만 왕초보를 가르칠 수 있을 정도의 내 말이 있어야 한다. 같은 말도 아 다르고 어 다르다고, 자신만의 말투, 톤, 분위기, 유머감각, 텐션 등에 따라 더 잘 이해하기도 못하기도 하는게 사람일이니까. 특별할 것 없이 나닶게, 하면 된다.
경제적 자유를 이뤄도 일하며 살고 싶다는 말에서 일이란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과 함께 하기 위한 일이다. 우리 각자 그때를 위한 자신만의 일의 의미를 찾아야 할 것이다.
지금의 나를 만든 10개의 질문
1. 뭘 좋아해?
2. 친구들이랑 밤새 떠들 수 있는 주제는 뭐야?
3. 어떤 사람을 좋아해?
4. 어떤 콘텐츠를 좋아해?
5. 놀이터를 만든다면 어떤 사람들이 왔으면 좋겠어?
6. 그 놀이터의 이름은 뭐야?
7. 그 놀이터의 사용 설명서도 있어?
8. 네가 하려는 주제에서 가장 잘하고 있는 사람은 누구야?
9. 광고를 받는다면 어떤 광고가 가장 적합할 것 같아?
10. 네가 사람들에게 줄 수 있는 것은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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