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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아워 : 에이드리엔 허버트

by 노호랑 2022. 5.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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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 아워라는 책은 아하 레터라는 자기 계발 뉴스레터에서 소개한 내용을 보고 접하게 되었습니다. 집중해서 일하는 것, 일의 효율성에 관심이 많은 편이어서 파워 아워라는 책을 읽으면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읽게 되었습니다.

 

파워 아워란? 

저자는 한마디로 파워 아워는 마인드셋이라고 말합니다. 언제나 기꺼이 선택하고 과감하게 행동하도록 스스로 단련하는 것. 그리하여 인생의 목표에 좀 더 집중함으로써 원하는 삶을 만들어 가는 방법에 관한 것입니다. 제가 원하는 것도 이런 마인드 셋이었습니다. 인생의 목표를 확실히 정하고 집중해서 내가 원하는 삶을 만들어가고 싶다는 생각이 시간이 갈수록 더 강하게 들고 있습니다. 

 

이 책의 내용을 한 줄로 줄인다면 '하루에 1시간, 나를 행복하게 하는 움직임을 찾아라'가 될 것이다.  저자는 달리기나 요가 같은 동적인 움직임도 좋고, 명상이나 글쓰기, 독서 같은 정적인 움직임도 좋다고 합니다. 혹은 요가와 명상, 달리기와 독서(오디오북)를 하나의 움직임으로 합칠 수 도 있습니다. 분명한 것은 이 움직임들의 조합이 당신의 아침 리추얼로 자리 잡게 된다면, 당신의 일상과 삶의 모습은 이전과 달라질 것이라고 저자는 말합니다. 

 

중요한 것은 어떤 움직임이 당신의 기분을 좋게 만들어 주는지 알아내는 것입니다. 운동을 '노력이 필요한 일'이나 '하기 싫은 일'로만 여겨 왔다면, 하루의 첫 1시간에 5분간의 움직임이라도 포함해보길 권합니다. 당신의 아침에 운동이 포함되는 순간부터 몸과 마음이 받을 수 있는 혜택을 상상으로나마 미리 누려보길 바랍니다. 더 많은 에너지와 활기를 느끼고 싶다면 당연히 더 많이 움직여야 합니다. 수면의 질을 높이고 싶다면 더 많이 움직여야 합니다. 자부심과 자신감을 높이고 싶다면 자기 자신과의 약속을 실행으로 옮겨봅시다. 확실히 움직이면 이루어집니다.

저자의 말처럼 어떤 움직임이 나의 기분을 좋게 만들어 주는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는 보통 동적인 움직임보다 정적인 움직임을 좋아하는 편인데 두 가지를 번갈아 하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형태에 상관없이 내가 좋아하는 움직임을 찾고 그것을 실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책에 나온 내 인생에 대한 모든 책임이 나에게 있다는 말을 실감했습니다. 매일 내가 내리는 결정이 나의 건강과 인간관계, 직업, 실수, 성공, 실패 등 삶의 모든 요소에 엄청난 영향을 끼칩니다. 그리고 내 결정에 책임을 지는 것은 결국 나 자신입니다. 내 인생의 책임이 나에게 있다는 것을 받아 들어야지만 내 인생의 주인공이 되어 주도적으로 인생을 살아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람들에게 도움을 청하기가 어려울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저자는 세상엔 도움에 인색한 사람보다 기꺼이 도와주려는 사람이 훨씬 많다는 것을 명심하라고 합니다. 사실 다른 사람이 성공한다고 해서 나의 성공이 작아지는 것은 아니며, 누군가의 도움을 받을 때만큼 누군가를 도와줄 때도 얻는 것이 많기 때문입니다.

 

네트워킹에는 내가 무언가를 원한다는 뜻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보다 먼저 진정한 인간관계를 구축하고 우정을 쌓는 데 집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저 얻을 생각만 하면 오히려 성공적인 '네트워킹'을 할 수 없습니다. 모든 인간관계가 그렇듯 서로 주고받는 것이 있어야 합니다. 여정 전체를 걷는 동안 만나게 되는 모든 사람이 하나하나 다 중요합니다. 그들 모두에게 친절할 것, 이것이 우리가 꼭 갖춰야 할 인성입니다. 자신을 도와줄 수 있다고 생각되는 사람이나 다음 단계로 오르도록 도와줄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만 친절하게 대해서는 안됩니다. 

멘토는 멘토링을 받는 멘티가 당장 실천할 수 있는 한두 가지 사항을 알려주어야 합니다. 책을 읽어보라거나 만나야 할 사람을 알려주는 것이 될 수 있습니다. 

 

나 스스로에게 자연스럽게 이런 질문을 하게 될 것입니다.

 

나는 무엇을 위해 살고 있는가? 

나는 무엇에 가장 열정을 느끼는가?

나는 어떨 때 살아있다는 강렬한 느낌을 받는가?

 

이 3가지 질문은 시간을 들여서 끊임없이 스스로 질문해야 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단번에 답이 나오지 않는 질문이기 때문에 계속해서 고민하고 알아내야겠습니다. 

 

누구나 꿈을 꾸며 살아가지만, 과연 어떤 꿈이 진짜 꿈일까요? 저자는 행동과 일치하는 꿈이 진짜 꿈이라고 합니다. 당신이 매일 하는 그 일이 결국 당신이 어떤 사람이 될 것인지 결정해줄 것입니다. 사업을 목표로 정했다면 오늘 당신의 행동이 곧 사업가의 행동일 것이고, 작가의 꿈을 이루기로 했다면 오늘 당신은 어김없이 글을 쓰고 책을 읽었을 것입니다. 뼛속까지 뭔가를 원한다면 그것을 실현하기 위해 무엇이든 하게 될 것입니다.

 

 

두려움에 대한 신체 반응

우리에게 두려움이 생길 때 나오는 신체 반응은 크게 3가지가 있습니다. 어떤 행동을 취하게 하면서 앞으로 나아가게 하거나 반대방향으로 도망가게 만듭니다 세 번째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입니다. 두려움은 일시적으로 우리를 마비시켜서 아무것도 하지 못하게 만듭니다. 많은 이들이 변화를 이루거나 위험을 감수하지 못하는 것도 바로 이 때문입니다.

인생의 여정과 선택 속에서 우리는 항상 두려움을 맞이하게 됩니다. 돌이켜보면 두려움이 생겼을 때 많은 경우에 아무것도 하지 않은 경우가 많았습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하지 않는다는 말처럼 어떤 행동을 하면서 나아가게 되었을 때 발생할 결과들이 더 두려워서 아무것도 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그런 태도를 계속 유지해왔기 때문에 변화할 수 없었고 위험을 감수하며 도전을 하지도 못했습니다. 그때는 그것이 최선의 선택이라 합리화했지만 지금은 아쉬움과 후회만 남습니다. 앞으로는 두려움이 생길 때 행동을 하면서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의식적으로 행동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칼 뉴포트는 현대인들이 갈수록 딥 워크 능력을 잃어가고 있다고 주장합니다. 딥 워크란 어렵고 힘든 일에 오랫동안 집중하는 능력을 뜻합니다.  딥 워크를 연습하면 일을 훨씬 더 잘하게 될 것이며 더 적은 시간으로 더 많은 것을 성취할 수 있습니다. 누구나 테크놀로지를 버리고 따분함을 수용하면 딥 워크 연습이 가능합니다. 책에서 이 내용을 잃고 딥 워크에 관심이 생겨서 칼 뉴포트의 딥 워크를 읽게 되었습니다. 책에서 나온 내용을 참고해서 나만의 파워 아워를 가지도록 노력하는 하루를 보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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