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마케터들의 이야기는?
브랜드 마케터들의 이야기는 배달의 민족, 스페이스 오디티, 에어비엔비, 트레바리 4개의 브랜드에서 각각 일하는 마케터들이 모여 쓴 책으로 마케팅과 브랜드에 대한 세세한 방법론을 알려주는 책은 아니지만 우리가 무언가를 진심으로 뜨겁게 좋아하는 태도와 그 태도가 각자가 일을 하는데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기록했습니다.
이승희 작가님의 메세지
브랜드 마케터들의 이야기는 저자 중 한 명인 이승희 님을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항상 인스타 팔로우를 하고 승희님의 블로그를 보고 많은 영향을 받았었습니다. 특히 유튜브에서 승희님의 세바시 강의를 보고 다시 블로그를 하고 기록하겠다는 다짐을 하게 됐습니다.
15분의 짧은 강의였지만 고민하던 부분을 해결할 수 있었던 좋은 강의였는데요. 2020년에 강의를 보고 나서 꾸준히 기록하기를 하고 있습니다. 나의 이야기를 나누는 걸 좋아하는 편인데도 지금까지는 남들이 어떻게 생각할지 신경을 많이 쓰나라 완벽하게 하지 못할 바엔 하지 말자는 생각에 주저하고 실행하지 못했던 일들이 많습니다. 실패할까 봐 시도조차 하지 못한 게 많았었습니다. 승희님의 강의에서 가장 위로가 됐던 내용은 누구에게나 엉성항 처음이 있다는 것! 잘해야 한다는 생각으로부터 자유로워져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작가님은 에디슨의 명언을 인용해 쉽게 설명해주셨습니다. 99%의 노력은 꾸준히 노력하는 것이고 1% 영감은 빠르게 실행하기 입니다. 천재는 99%의 노력과 1%의 영감으로 만들어진다고 했는데 저는 두 가지가 다 안됐던 것입니다. 원하고 생각나는 걸 메모장에 조금씩 적어두긴 했지만 꾸준하지 않았고 정리가 안돼서 잊어버리고, 시간이 없고 준비가 안됐다는 이유로 빠르게 실행하지 못한 시간들이 많았습니다. 다시 한번 블로그를 꾸준히 써야겠다고 마음을 다잡게 되었고 남을 의식하지 말고 나를 의식하고! 나에게 더 관심을 갖도록 해야겠습니다. 이승희 작가님은 작은 이야기를 자주 꺼내라고 말해주셨습니다. 어차피 블로그든 유튜브든 나보다 잘하는 사람은 많고 그런 걸 비교하며 스트레스받을 바에는 막 하자고 말입니다. 이제 더 부담감을 갖지 말고 재밌고 쉽게 해야겠습니다. 냥
정혜윤 작가님의 메세지
배우고 싶은 사람을 곁에 두는 게 개인이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 지름길이라고 생각합니다. 교세라 그룹의 이나모리 가즈오 명예회장은 책 <카르마 경영>, <왜 일하는가>를 통해 일은 단순히 돈을 벌기 위한 수단이 아니라 개인을 성장시키는 최고의 수단이라고 말합니다.
해보지 않으면 자신의 취향을 절대 알 수 없습니다. 취향을 만드는 데도 노력과 열정이 필요합니다. 부지런히 많이 경험해보세요. 그래야만 본인의 취향을 짚어낼 수 있습니다.
좋아하는 것을 하나 찾았다면 적극적으로 파고들어 보십시오. 관련된 글을 읽고 영화를 보고 공간을 찾아가 보십시오. 파고드는 과정에서 통하는 사람들을 자연스럽게 알아가고, 인생의 즐거운 순간이 늘어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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