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의 쓰임이란?
생각의 쓰임은 생각노트라는 필명을 쓰는 저자가 지은 책입니다. 저자는 내 주변에 있는 모든 것이 콘텐츠의 소재로 거기에 나만의 관점이 더해지면 그것이 바로 오지지 널 티라고 했습니다.
블로그로 기록하고 공유하는 방법
블로그에 장기적으로 담으려면 관심사를 고려해야합니다. 내가 좋아해야, 내가 관심이 있어야 지속가능성을 갖출 수 있습니다. 티스토리 블로그와 네이버 블로그를 운영해보니 저자의 말이 더 와닿습니다. 요즘은 블로그로 할 수 있는 일들이 굉장히 다양합니다. 체험단부터 개인 브랜딩, 물건을 팔아볼 수도 있고 제휴 마케팅을 해서 직접적으로 돈을 벌 수도 있습니다. 이런 수많은 일들 속에서 지속적으로 할 수 있던 일이 무엇이었나 살펴보면 작가의 말처럼, 내가 좋아하고 관심이 있었던 것들이었습니다. 이상하게도 아무리 돈이 된다는 일도 나의 관심사와 너무 먼 주제라면 쉽게 하기가 힘들었습니다. 내가 가지고 있는 관심사와 블로그로 해낼 수 있는 일 사이에서 균형을 맞춰서 꾸준히 장기적으로 운영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내가 좋아하는 것'을 열가지 정도 적어봅시다. 그다음 공통으로 묶을 부분이 있다면 묶습니다. 그러면 핵심 키워드로 2~3가지 뽑을 수 있습니다. 그 핵심 키워드가 이제 콘셉트가 됩니다.
나의 관심사이기 때문에 알아보고 기록하는 것이 즐거워집니다. 나의 생각도 풍부해집니다. 다른 사람에게 '나 이런거 좋아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보여주고 싶어서 안달이 나게 됩니다. 그 즐거움을 블로그를 오랫동안 유지하는 힘으로 바뀝니다. 뭐든지 오래, 꾸준히, 성실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고 있는데, 그 힘을 다른 것이 아닌 '나'에게서 찾는 것입니다. 이 방법이 제일 심플하고, 제일 성공확률이 높습니다.
요즘 들어 꾸준히 성실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에 더욱더 공감을 하고 있습니다. 보통 어떤 일을 하면서 바로 멋진 결과가 나오기를 바라는데 그런 일이 별로 없습니다. 뭐든 꾸준히 오래 해봐야 결과가 나오는 것입니다.
실행이 가장 중요하다.
저자는 일단 시작만 하면 무언가가 된다고 말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시작하는 것입니다.
실행이 관건입니다. 기획은 결과물이 나와야 비로소 좋고 나쁨을 평가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결과물을 얻기 위해서는 일단 실행을 해야합니다. 잘 썼든 못썼든 일단은 세상에 내놓아야 평가받을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꼭 실행을 해야만 합니다. 생각만 하고 실행에 옮기지 못한 일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런 일들은 시간이 많이 흐르고 난 뒤, 그때 그렇게 했어야 하는데 라는 회한, 후회로 남습니다. 하지만 저자의 말처럼 일단 시작하면 마음에 들든 들지 않는 결과물이 나옵니다. 그 결과물에 대한 세상의 평가와 피드백을 받고 다시 또 실행하고, 이런 실행과 결과들이 켜켜이 쌓이다 보면 어제보다 나은 나, 나의 실력을 쌓을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매해 하는 새해 다짐이지만, 올해는 조금 더 생각 없이 실행하는 삶을 살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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