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버스카드 편의점에서 만드는 방법

아이와 함께 대중교통을 이용하다 보면, 교통카드 사용의 번거로움이 종종 발생하곤 합니다. 

특히 초등학생 아이의 버스카드를 이용하지 않고 어른 교통카드를 사용하면 요금이 비싸지고, 지하철 일회용 교통카드를 사용하려고 발급기와 환급기를 오가느라 불편한 순간들이 많죠. 

저 역시 이 불편함을 겪고 나서 초등학생 교통카드를 만들기로 결심했습니다. 

 

편의점에서 간편하게 교통카드 구입하기

지난 주말, 가까운 편의점에서 아이를 위한 교통카드를 만들었습니다. 방법은 아주 간단했습니다. 먼저 집 근처 편의점인 GS25에서 교통카드를 구입했습니다. 교통카드는 카운터에 준비되어 있어서, 직원분께 "초등학생 교통카드를 구입하고 싶어요"라고 말씀드리면 여러 종류의 카드를 보여주십니다. 저는 아이가 좋아하는 캐릭터로 춘식이 카드를 선택했어요. 아이의 취향을 반영해서 고르는 재미도 쏠쏠했습니다.

 

교통카드의 가격은 캐릭터에 따라 5,000원에서 6,000원 정도였어요. 

 ✅카운터에서 카드를 결제한 후 아이의 생년월일을 등록했습니다. 이 과정은 편의점 단말기에 아이의 생일을 입력하는 것만으로 완료되었어요. 간단하게 생년월일을 입력하면, 초등학생 요금이 적용되기 때문에 따로 성인 요금을 내는 번거로움이 없습니다. 참고로, 중학생이 되면 요금이 자동으로 변경된다고 하니, 한 번 등록해 두면 오래도록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어요.

 

교통카드 충전도 간편하게!

교통카드를 구매하고 나면, 바로 버스 요금을 충전할 수 있습니다. 이때는 현금만 가능하다는 점을 유의하세요. 저는 만 원을 충전해서 사용했는데, 충전한 금액은 지하철, 버스 모두 사용 가능합니다. 편의점에서 충전하는 방법 외에도 지하철 역사 내 교통카드 충전기나 모바일 앱을 이용해 충전할 수도 있어요.

 

모바일 앱을 이용한 충전 및 관리

캐시비 교통카드를 사용하신다면, '이즐충전소'라는 앱을 통해 카드 잔액 조회와 충전도 가능합니다. 

포장지에 있는 QR코드를 통해 앱을 설치한 후, 휴대폰의 NFC 기능을 켜고 카드를 접촉하면 바로 잔액 확인과 충전이 가능합니다. 이렇게 모바일을 활용하면 교통카드의 소득공제도 신청할 수 있어서 더 효율적이에요.

 

초등학생 교통카드, 만들어서 편리하게 사용해요!

초등학생 교통카드를 만드는 과정은 생각보다 아주 간단하고 빠릅니다. 

저처럼 "만들어야지" 하면서 계속 미루고 계셨다면, 하루라도 빨리 편의점에 방문해서 아이와 함께 더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해보세요. 춘식이 카드를 보고 좋아하는 아이와 함께 버스를 타러 외출하는 그 작은 행복, 놓치지 않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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